선교 & 교육

UUPG 제483번째 – 터키의 카바르디안 종족 (Kabardian in Turkey) 


 

카바르디안(Kabardian) 종족은 ‘동북부 서케지안’이라 불리는 민족 집단으로, 러시아 남부의 코카서스(Caucasus) 지역, 곧 카스피해와 흑해 사이에 위치한 지역에서 오랜 역사를 가진 토착민입니다. 현재 전 세계 카바르디안 인구는 약 180만 명으로 추정되며, 이 중 약 100만 명이 터키에 거주하고 있고, 나머지는 러시아, 중동 지역 국가 등에 분포되어 있습니다. 이들은 오랜 세월 동안 목축업과 농업을 주된 생업으로 삼아왔으며, 과일나무 재배를 보조 수단으로 활용하였다. 가축으로는 닭, 소, 양, 염소, 돼지를 사육하며, 특히 말 사육이 발달하였습니다. 산악 지대에 거주하는 이들은 사냥 또한 주요 생계 활동 중 하나로 유지해왔습니다. 카바르디안 사람들은 주로 빵, 우유, 치즈, 과일, 채소, 육즙 기반 요리를 섭취하며, 때때로 매운 땅콩 소스를 곁들인 고기 요리를 즐긴다. 전통 가옥은 '우나(Una)'라고 불리는 구조로, 진흙으로 덮은 나뭇가지로 만든 직사각형 형태입니다. 사회문화적으로는 ‘카브제(Khabze)’라고 불리는 전통 생활 규범을 중시합니다. 이 규범은 손님 접대의 중요성과 노인에 대한 공경을 핵심으로 하며, 조상 숭배와 관련된 토속 신앙의 기반이 되었다. 카바르디안은 역사적으로 다양한 종교적 흐름을 경험하였습니다. 2–3세기경 기독교가 전래되었고, 13세기에는 로마 가톨릭의 영향을 받았습니다. 이후 오스만 제국과의 접촉을 통해 이슬람을 점차 수용하게 되었으며, 여러 종교가 혼합된 이교적 신앙 형태도 존재하였습니다. 그러나 1763년부터 1864년까지 101년에 걸친 러시아와의 코카서스 전쟁은 카바르디안 역사에 깊은 상처를 남겼습니다. 이 전쟁으로 인해 인구의 약 90%가 희생되었으며, 살아남은 이들은 러시아 제국의 기독교 군주국에 대한 반감 속에 오스만 제국으로 대거 이주하였습니다. 오스만 제국은 이들을 적극 수용하였고, 이로 인해 대부분의 디아스포라 카바르디안은 수니파 이슬람으로 개종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터키 내 카바르디안은 거의 전적으로 수니파 무슬림으로 정체성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오늘날 카바르디안 사회 내에는 복잡한 민족주의적 정체성과 종교적 긴장이 혼재하고 있습니다. 특히 일부 젊은 세대는 이슬람 극단주의에 경도되어 정부와 경찰과의 무력 충돌을 일으키는 등 사회 문제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통적인 ‘피의 복수’ 문화도 여전히 이들의 사회 질서와 갈등 구조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출처: Joshua Project, Wikipedia, Britannica Encyclopedia, livedead.org, PrayWay, 한국인터넷 신학, Revised by UPS)

 

이 말씀을 터키의 카바르디안 종족을 향해 선포합니다.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 (이사야 53:5)

 

다시 한번 이 말씀을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은혜로 나음을 받을 카바르디안 종족에게 선포합니다.

터키의 카바르디안 종족 여러분.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평하를 누리게 하시고 나음을 받게 하시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서 여러분의 허물과 죄악을 대신해서 십자가에서 상하시고 징계를 받으시고 채찍을 맞으셔서 죽으시고 부활하신 것을 믿고 회개하며 하나님 앞으로 나온다면 여러분의 죄와 사망과 아픔과 상처로부터 구원하시고 치유하실 것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선포합니다.

 

무지한 카바르디안 종족을 대신하여 마음을 다하여 회개합니다.

눈이 어두워 자신들의 우상숭배의 죄를 보지 못하고, 마음이 어두워 전쟁의 아픔에 사로잡혀 하나님을 원망했던 카바르디안 종족을 하나님께서 은혜의 긍휼로 용서하여 주시고 그들을 붙잡고 있는 장님의 영들과 거짓의 이슬람의 영들을 파하시고 묶어 주시고, 그들 마음속에 견고한 진으로 남아있는 전쟁의 고통과 아픔을 치유해 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