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UPG - 제178째 울르프 종족 - 감비아
감비아의 서쪽지방에 거주하는 울르프종족은 감비아 외 말리, 세네갈, 코트디부아르, 프랑스 등 5개의 서아프리카 국가로 퍼져있는 무려 3백만의 인구를 가진 큰 민족입니다. 울르프종족은, 자유시민, 노예로 태어난 사람들, 그리고 장인들이라는 3개의 특정한 계급으로 분류된 사회를 이루고 있습니다. 자유의 몸으로 태어난 귀족이나 농부들은 그들의 사회적 지위에 따른 복잡한 행동 규범과 예절을 철저히 따라야합니다. 또한 노예의 자녀로 태어난 울르프인들은 부모의 주인들을 계속해서 섬겨야 하며, 가장 낮은 계급의 장인들은 대장장이, 가죽 세공자, 음악가 등으로 생활을 이루어 나가고 있습니다. 오래동안 프랑스의 식민지로 살아왔던 울르프종족은 1965년에 프랑스로부터 독립되었으나 오늘날까지도 유럽인들의 영향이 그들의 문화의 한 일부로 깊이 뿌리내리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울르프인들은 무슬림인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이슬람 이전의 몇몇 신앙도 전해져 오고 있어, 선과 악의 영을 믿으며 각 마을에는 마법사가 존재합니다. 악령은 마을 중앙의 큰 나무에 산다고 믿으며 악한 세력을 좇기 위해서 부적을 자주 착용합니다. 울르프어로 된 신약성경과 예수영화가 존재하며 각 부족을 목표로 한 선교단체들이 있으나 아직까지 울르프종족의 기독교인들은 극소수에 불과합니다.
다같이 이 말씀을 선포합니다.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갈 2:20)
이 말씀을 다시 한번 감비아의 울르프종족에게 선포합니다.
울르프종족 여러분, 울르프종족 여러분께서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힐 때에 울르프종족 여러분 안에 사시는 분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이시라고 말씀하십니다. 이제는 울르프종족 여러분께서 울르프종족 여러분을 사랑하사 여러분을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그리스도와 함께 살게 되실 것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선포합니다.
[기도문]
첫번째로 울르프종족으로 하여금 세상의 굴레로 인하여 삶의 소망과 목적이 사라지게 만드는 원수의 궤계를 파하시고 그들이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그들의 삶의 주인되시고 소망되심을 알게 되도록 기도 드리시겠습니다. 울르프종족이 그들을 묶고 있는 세상의 행위와 규범들에서 자유하여, 울로프 종족의 삶의 참된 주관자 되시며 왕 되신 예수 그리스도만을 온전히 섬길 때 참된 기쁨과 평안을 찾게 되도록 기도 하시겠습니다. 또한 자기 몸을 버리시기까지 사랑하시고 축복하시기 원하시는 주님의 마음을 울르프종족의 영혼들이 보게 되도록 다 함께 기도하시겠습니다.